문선미는 대한민국 충남 태안반도에서 8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태안 초,중,고등학교를 거쳐
1988년 성신여자대학교에 입학하여 서양화를 전공하였다.
1996년 결혼 후 두 자녀를 얻고 2009년 40세의 나이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.
어린 시절의 푸르른 자연 속에서의 놀이와 형제의 죽음은 작가적 삶에 큰 여행을 주었고
결혼 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녀의 양육은 <눈물>이라는 그림의 주제가 되었다.
<꽃그늘>은 관계를 통해 사회를 풍자한다.
<정원>은 유한한 삶에 대한 개인의 욕망이 스며있다.
주변 인물의 일상적 이야기와 감정을 눈빛으로 몸짓으로 때론 소품을 사용해 과장된 어법으로 표현한다.
그밖에 <거울>, <사랑해 꽃> 시리즈도 이어가고 있다.
현재 충남 홍성의 작은 마을에 있는 농가 주택에서 작업 중이다